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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범인을 잡자"…놀라움과 분노|「한국판 모리나가」…어떻게 대처해야하나
「한국판 모리나가 협박사건」은 시민들에게 놀라움과 두려움을 주고 있으며 시민들은 불특정다수인을 상대로 한 악랄한 범행을 막기 위해 모든 경찰력을 동원하고 시민들도 범인검거에 발벗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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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대학 최고 슛장이 최철권 기은으로|실업·대학농구… "대어" 얼마나 낚았나
올 시즌 대학최고의 골게터 최철권 (1m80cm) 이 기업은행에 스카웃 됐다. 남자 실업연맹은 31일 내년 대학졸업 예정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연고에 의한 가등록 신청을 마감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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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-한은 현대-기은 한화-환은 동방-국민은 남녀 4강 결승토너
농구점보시리즈 1차전의 패권은 삼성전자-한국은행, 현대-기업은행 (이상 남자부), 한국화장품-외환은행, 동방생명-국민은행 (이상 여자부) 등 각각 실업-금융간의 4강 대열로 압축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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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겨울에도 「뜨거운 코트」 농구「점보시리즈」이어 배구도 「전국시리즈」(가칭) 마련
겨울스포츠로 정착해 가는 농구와 배구가 저마다 새로운 페넌트레이스를 창설하면서 팬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. 축구슈퍼리그의 성공에 자극 받아 붐 조성에 나선 두 인기실내경기의 이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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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은 김동광·태평양 홍혜란 두스타 은퇴
○…제37회 종합농구선수권대회를 끝으로 많은 선수들이 코트를 떠났다. 남자부에서는 「패스의 마술사」로 불리던 김동광(32·기업은)이 오는 29일 바레인대표팀 코치로 떠나기위해 은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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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레인 농구코치 맡아
◇『코트의 야생마』로 불리던 전 국가대표농구선수 김동광씨(사진·30·기업은)가 중동바레인에 코치로 진출한다. 오는9월 초순 출발예정인 김씨는 월 봉2천 달러에 주택·의료보험 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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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범사원엔 『콘더미니엄』티킷
푸른 바다와 우거진 산이 손짓한다. 바캉스 철을 맞아 젊은 샐러리맨들의 마음이 잔뜩 부풀어있는 가운데 각 기업체에서는 여름휴가계획을 세우고 휴양지와 교통편을 마련하는 등 부산한 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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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련서 번창 「지하사기업」|의류·신발류에 팝송레코드까지
모든 생산수단을 국가가 독점하고 있는 소련에서도 최근 이윤을 추구하는 사기업들이 번창하고 있다. 근착의「렉스프레스」지는 이른바 지하사기구으로 불리는 이들 기업들이 기계류나 자동차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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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구코치 김승규 씨의 판소리
『아이고·여보 마누라/날 버리고 어데로 가오/산 첩첩 노 망망/다리 아파 어이 가오/일 첩첩 올 명명언/주점이 없어서 어이 갈까/부창부수 우리 정분/날과 함께 가사이다….』 판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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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상「쇼크」5일째 급변하는 생활 「패턴」|기름 「보일러」연탄용으로 바꾸는 집 늘어
유류와 전기료를 대폭 올린 「7·10인상」「쇼크」5일째-. 시민들의 생활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. 기름을 쓰던 가정용「보일러」를 연탄을 쓸 수 있도륵 서둘러 개조하고 있으며 전국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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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짜 「밍크」털로 낚은 「거액」 부정융자·사기수출 그 수법
수출대전을 빼먹는 박영복사기수법의 장기는 신용장 위조였으며 그 미끼는 「밍크」털이었다. 신용장 위조가 수출금융의 「메커니즘」을 적절히 악용한 것이라면 「밍크」털은 바로 그 돈을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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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령회사만 18개
74억원을 집어삼킨 회사는 간판하나 변변히 없는 유령회사뿐이었다. 74억원 부정융자사건으로 말썽된 박영복은 은행돈을 빼내는 눈가림 매체로 모두 18개의 유령회사를 차려 회장·대표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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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농구를 휩쓴 인간득점 기계 신동파 은퇴선언
「아시아」의 득점기계 신동파가 농구「코트」를 떠났다. 한국에서는 물론 「아시아」의「스타·플레이어」인 한국대표「팀」의 「백·넘버」7번 신동파(31)가 17년의 선수생활을 청산, 5일